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소금만 제대로 사용해도 음식 맛이 다르다!

♣세상의 모든상식

by 세상의 모든 상식 2023. 9. 28. 23:02

본문

반응형

소금만 제대로 사용해도 음식 맛이 다르다!
소금의 종류가 다양하다. 각각 용도가 따로 있다는 뜻이다. 모든 요리를 한 가지 소금으로 해결하는 당신. 음식 맛을 탓하기 전에 식재료의 정확한 사용방법을 체크해보자. 사소한 차이만 알아서 사용해도 음식 맛이 달라진다.

꽃소금 꽃소금은 바닷물을 전기분해해서 수분을 제거한 뒤 염화나트륨만을 뽑아낸 것을 말한다. 맛은 깔끔하지만 간수가 없고 유기물이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쿠킹 활용법 입자가 굵은 편이어서 주로 국물 요리에 사용한다. 국을 끓일 때 처음부터 넣으면 재료의 맛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 넣는다.


저염소금 소금의 짠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몸에 해로운 나트륨의 함량은 줄이고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을 보충한 소금. 짠맛은 일반 소금과 같으므로 같은 양을 사용한다.
쿠킹 활용법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재울 때 사용하면 짠맛도 강하지 않고 적당히 간이 밴다.


맛소금 맛소금은 천일염을 빻아서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을 섞은 소금이다. 음식의 맛을 내기에는 간편하지만 화학조미료이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쿠킹 활용법 활용법 조미료 맛이 강하기 때문에 국물 요리보다는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사용한다.


천일염 염전에서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과 유해 물질을 증발시킨 상태의 소금. 더 이상의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아 칼슘, 철 등의 무기질과 수분이 풍부하다. 입자가 굵고 반투명한 육각형 결정체를 하고 있다. 천일염은 흡수성이 높아 잘 굳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쿠킹 활용법 김치 담글 때, 된장, 고추장 담글 때, 생선 절일 때 사용하면 유해 성분을 제거해준다. 술 마신 다음 날 천일염을 물에 타서 마시면 유산마그네슘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도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천일염으로 양치질을 하면 잇몸이 튼튼해지고 입 냄새도 제거된다.


구운소금 천일염을 고온에서 볶거나 구워 만든 소금. 천일염에 열을 가하면 햇빛으로 증발되지 않은 간수나 유해 성분이 깨끗하게 제거되고 무기질은 그대로 남아 있어 건강에 좋다. 구운소금을 직접 만들 때에는 천일염을 채반에 올려 찬물을 두세 번 뿌린다. 물기가 어느 정도 제거되면 프라이팬에 넣고 약간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볶는다. 소금이 숟가락에 달라붙지 않을 때까지 볶으면 된다.
쿠킹 활용법 간수가 제거됐기 때문에 쓴맛이 적고 부드러워 무침이나 조림, 생채 등에 사용하면 좋다. 구운 고기를 찍어 먹는 기름장을 만들 때도 구운소금을 사용하면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


죽염 죽염은 가열하는 과정을 거쳐 몸에 해로운 성분을 없앤 소금이다. 천일염을 대나무통 속에 넣고 대나무 장작만을 연료로 사용해 고온에서 8회 반복해서 구워낸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구울 때 소나무의 송진을 뿌려 가열 온도를 더 높인다. 죽염을 물에 녹인 죽염수로 목욕을 하면 피부의 노폐물이 제거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부를 매끄럽게 가꿀 수 있다.
쿠킹 활용법 이렇게 만든 죽염은 입자가 작고 곱기 때문에 무침요리나 샐러드 등에 주로 사용한다. 일반 소금에 비해 짠맛이 덜해 아이들 간식이나 건강식에 사용하면 좋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