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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품을 하면 왜 눈물이 날까?
    ♣ LHS-music 2020. 12. 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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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폐로 숨을 쉬게 되는데, 깨끗한 공기를 들이 마시고,

    더러워진 가스를 내뿜는 것입니다.

    몸속 구석구석에서 생긴 나쁜 가스를 피가 폐로 운반하여

    폐에서 밖으로 내보냅니다.

    나쁜 가스가 많이 쌓이면 숨을 쉬는 것만으로는

    내뿜을 수 없기 때문에 하품을 하게 됩니다.

    몸 속에 나쁜 가스가 많이 쌓이게 되면 졸리거나 피곤함을 느끼게 되며 하품을 자주 하게 된답니다.

    한편 하품을 할 때는 입이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입이 크게 벌어지면 상악골과 하악골 사이의 근육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이 근육의 움직임이 눈초리 안쪽에 있는 누선을 자극하게 되어 눈물이 나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눈물은 눈가쪽의 윗눈꺼풀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와 눈의 표면을 씻어낸 다음,눈의 안쪽 구석에 있는 `누낭'이라는 주머니에 한번 모였다가 콧구멍 속으로 흘러나갑니다.

    하품을 하면 얼굴 근육이 움직여서 이 주머니를 누르기 때문에 괴어있던 눈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또 양이 많지 않아 육안으로 구별이 안갈 뿐이지

    눈에는 항상 눈물이 조금씩 흐르고 있답니다.

    이 눈물로 눈에 들어온 작은 티끌을 씻어내거나,영양소나 산소를 각막에 공급한답니다. 또한 눈물속에 있는 효소 `라이소자임'은

    살균력이 있어 눈의 표면을 항상 무균 상태로 유지시킨다.

    눈물은 인체의 배설액 중에서 가장 깨끗하답니다.

    눈물의 성분은 98.5%가 물 이고 그밖에 나트륨, 칼륨 등의 염류나

    알부민 같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눈물이 입에 들어오면 짠맛이 느껴지는 것은 나트륨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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